나인뮤지스의 경리의 시구가 화제다.
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 시구를 맡았다.
이날 구장에 등장한 경리는 LG 유니폼에 스키니 하의를 매치해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환상적인 시구 패션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경리는 지난해 LG가 1위를 재탈환 한 경기의 시구를 맡은 이후 LG 팬 사이에서 승리의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시구를 하기 전 경리는 "오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승리하셔서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를 꼭 우주의 기운으로 승리하시길 빌겠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같은날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잠실에 나인뮤지스가 떴다! 멋진 시구를 선보인 경리와 경리를 응원하러 나타난 애린이까지! WOW 오늘도 눈부시군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기 전 시구를 연습하고 있는 경리의 모습과 시구가 끝난 후 경리와 이유애린이 함께 관객석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경리는 최근 프로젝트그룹 네스티네스티 멤버로 활동했으며, 올 연말 나인뮤지스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