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바로셀로나' 올시즌 첫 엘클라시코, 레알마드리드의 3-1 역전승

입력 2014-10-26 13:52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동점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제압했다.

네이마르(바르셀로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점골, 페페가 역전골, 카림 벤제마가 쐐기골을 선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의 `우루과이 특급` 루이스 수아레스와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의 득점포는 침묵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 올해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 벤제마가 포진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최우수선수 메시, 브라질 최고 골잡이 네이마르,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수아레스가 출격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쪽으로 공을 몰고 갔다. 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볼은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손을 쓸 겨를도 없이 오른쪽 골망에 꽂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바로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전반 10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딩했으나 크로스바를 때렸다. 또한 전반 33분 마르셀루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가 바르셀로나 헤라르드 피케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었고 호날두는 키커로 나서 차분하게 오른쪽 골문으로 볼을 차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전체 11경기에서 11경기 연속이자 21번째 득점포를 터뜨렸다.

후반 5분 페페는 토니 크로스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해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16분 벤제마가 속공에서 로드리게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쐐기골을 뽑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경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엘클라시코, 호날두 진짜 대박이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엘클라시코, 바로셀로나 왜저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엘클라시코, 메시가 빨리 살아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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