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지훈, 나쁜손 작렬… 오연서-송지효 구박에 '폭소'

입력 2014-10-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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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이 예능감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천재 음악가 밀실 아웃 사건`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오연서, 김지훈, 정은지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오연서, 김지훈, 정은지는 콩크루 신청 자격을 두고 첫 번째 미션을 펼치고, 송지효와 김지훈은 피아니스트로 사전에 만나 함께 회장으로 들어왔다.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가 모인 자리에서 광수는 오연서에게 "보조개가 예쁘다"며 추파를 던지고, 그때 김지훈은 "돈이 없어서 아직 마지막 하나를 못했다. 원래는 4개를 해야 하는데"라며 오연서의 보조개를 두고 장난을 쳤다.

이에 유재석은 기겁을 하고, 오연서는 "아직 안 겪어 보셨어요?"라며 놀랐다.

송지효는 "얘 이상해. 산만하고, 오지랖 넓고, 정신 없고 배고파 해"라며 오연서를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회의를 하지만, 그때 김지훈은 무대 뒤에 선 채 바지를 만지작 거리며 옷을 점검했다.

이를 발견한 유재석은 놀라 "지훈이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소리치고, 김지훈은 "옷이 배가 나온 것 처럼 되서"라며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연서와 송지효는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김지훈을 구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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