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프랑스 소녀와 쿵짝이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류진&김성주 부자가 프랑스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함께하는 프랑스 가족은 7살의 미아 마르쎄와 아빠 자비에 마르쎄였다. 이날 류진과 임찬형, 김성주와 김민율, 마르쎄 부녀는 고속버스에 올라타 배낚시를 향해 떠났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던 미아는 내내 수줍어하다가 버스를 타고 단풍을 볼때 180도 달라졌다.
미아는 아빠를 향해 "빨리 사진 찍어요. 빨리"를 외쳤다. 그 말에 김성주도 옆에서 중계하듯 "빨리 사진. 사진 찍어야 한다"고 동조했다. 미아는 "단풍 찍어서 엄마한테 보내주자"고 설명했다. 그러나 버스가 빨리 달리는데다 터널도 나오기 때문에 단풍을 포착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었다.
미아는 "너무 늦었다"고 소리 질렀고 김성주 역시 "늦었다. 빨리 해야 한다. 빨리"를 외치며 중계하듯 소리쳤다. 옆에서 아빠만 진땀을 흘릴 뿐이었다. 김민율도 옆에서 아빠를 보챘고 가장 신난 사람은 김성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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