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연인들’ 정보석, 한선화 성폭행 당한 줄 알고 ‘절망’

입력 2014-10-26 22:02  


만종이 장미가 임신이라는 사실에절망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 만종은 우연히 장미가 임신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고, 장미가 성폭행을 당한 줄 알고는 절망했다.

만종(정보석)은 장미(한선화)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입원한 병원에서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의심한다.

장미를 데리고 다른 병원까지 가서 검사를 한 후에도 역시나 같은 결과를 받아들고 만종은 절망한다.

만종은 장미를 임신시킨 사람이 누구냐 물었고, 금자(임예진)는 중간에 나서서 “어떤 놈이 그랬는지 모른대.” 라며 장미가 친구들과 술 취해서 잠들었다 깼더니 그런 일이 생겼다며 얼른 핑계거리를 만들어댔다.

만종은 “어떤 놈한테 당했는지도 모른다고?” 라며 흥분해 소리쳤고, 즉시 장미를 데리고 경찰서 앞으로 데려갔다.

금자는 만종에게 딸들 앞길을 막을 거냐며 울며 타일렀고 만종은 가슴이 무너지는 듯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긴 만종은 “두 사람 잘 들어. 이 일은 우리 셋만 아는 비밀이야. 그 누구도 알아선 안돼. 할머니 수련이도” 라며 두 사람의 입을 막았다.

장미는 엄하고 보수적인 만종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고, 자리를 먼저 뜬 만종을 보고 장미는 엄마 금자에게 차돌(이자우)과의 관계를 시인했다.


금자는 장미에게 다시 한번 이 일을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차돌이를 절대 만나지 말라 다짐을 받아내려 했다.

그러나 장미는 끝까지 차돌이를 어떻게 안 만나냐며 눈물을 흘렸고, 금자는 장미가 차돌이를 만나는 것을 만종이 알게 되는 날에는 모두 죽는다며 장미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집으로 돌아온 만종은 방에서 혼자 통곡을 하며 장미의 일을 괴로워했고 금자는 그런 만종과 함께 울었다.

만종은 “우리 장미, 이쁜 우리 장미에게 왜 이런 일이..” 라며 목 놓아 울었고 금자는 그런 만종을 감싸 안으며 함께 괴로워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