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국주 "내 주위 남자들은 다 영지야" 나나에 특훈!

입력 2014-10-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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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가 굽주쓰 교관으로서 임무를 다했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이국주, 허영지, 나나가 한 방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나는 주위에서 잭슨이 좋다는 사람이 많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이국주는 자기 주위에 있는 남자들은 다 영지라며 영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당황한 나나는 "나는?"이라며 재차 물었지만 이국주는 "넌 없어!"라며 매몰차게 대답했다.

실망한 나나는 자신은 물 갔냐며 낙담했다. 이국주는 영지 어떠냐고 물어보는 사람 밖에 없다며 못을 박았다. 열불 난 나나에게 이국주는 "네가 이렇게 앉으니까 안 좋아하는거야"라며 자세를 지적했다. 나나와 허영지는 둘 다 쩍벌녀처럼 아무렇게나 앉았고 굽쭈쓰 교관은 여성스럽게 앉는 법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이국주는 갑자기 침대에 앉더니 다소곳하게 다리를 포개고 손까지 다소곳하게 포개었다. 이국주는 "다리가 쥐가 나도!"라며 다시 올바른 자세를 선보였다. 이국주는 발끝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이국주는 의자에 앉을 때도 조신하게 앉아야 한다면서 "이렇게 해서들 연애하겠어?"라며 시범을 보였다.

장난기가 발동한 허영지와 나나는 섹시 웨이브를 선보였고 이국주는 언니로서 그런거 하지 말라며 사람들 뒤에 있으면 엉덩이를 쭉 빼고 그런거 좋아하겠냐며 다그쳤다. 그것까진 몰랐단 말에 이국주는 "하하하 내가 써먹던 건데~ 좀 덜 뚱뚱했을 때"라며 한때 날렸던 숨막히는 뒤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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