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의 새 멤버 UFC 김동현
UFC 김동현의 과거 해병대 인터뷰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에서 UFC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해병대 수색대 출신 김동현의 과거 인터뷰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해병대 894기인 김동현이 과거 군복무 시절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김동현은 풋풋한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했다. ‘우정의 무대’를 패러디한 해당 방송에서 김동현은 “뒤에 계신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우정의 무대’를 보시면서 나중에 이런 프로가 있다면 꼭 찾아오시겠다고 했습니다”라며 말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어머니 목소리가 맞느냐는 질문엔 “고생하셔서 목소리가 변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사나이에서 김동현은 해병대 출신 이종격투기(UFC) 선수라는 이력으로 에이스로 등극할 것을 기대케 했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체력테스트에서 특급에 가까운 결과를 얻어 단숨에 에이스로 올라서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하지만 그는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쉴 틈 없는 훈련 속에서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구멍병사에 등극했고, 훈련 도중 얼굴로 벌레가 날아들자 겁에 질려 호들갑스러운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앞으로 진짜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등극한 김동현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