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두 천체의 접근 거리를 계산하여 만든 합성 이미지 공개

입력 2014-10-2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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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NASA(미항공우주국)에 따르면 공식명칭 C/2013 A1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지난 20일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했다.

NASA는 이를 합성 이미지로 만들어 공개했다.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것이다.

혜성은 46억년 전 태양계가 처음 만들어질 때 태양, 행성, 위성, 소행성 등이 만들어지고 남은 잔재로써, 이는 태양계 초기 상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타임캡슐`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해 1월 처음 밝혀진 사이드 스프링은 태양계 초기 비밀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태양계 외곽 오르트 구름 속에 있다가 수십억 년 만에 태양계를 처음 방문했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우주의 신비는 아무리 봐도 놀라워",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아마 우주의 원리를 밝혀내기란 어려운 일일 듯",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46억년 전이라니 감도 안오는 시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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