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급증, 지난 5년간 20% 가까이 증가.."적절한 대처법은?"

입력 2014-10-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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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 급증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령인구가 늘면서 우울증에 걸리는 중노년층도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은 건강 말고도 여러 요인이 작용하는 거지만 그래도 햇볕 쬐면서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지난해 66만 5천 명으로 5년간 20% 가까이 증가했다.


70대 이상 환자가 전체 22%로 가장 많았고, 50대 21%, 60대는 17.4%를 차지해 50대 이상이 전체 61%에 달했다.


기본적으로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빈곤과 질병, 은퇴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중노년 우울증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노년 여성이 우울증에 취약했다.


가을 겨울에 일조량이 줄어들면 뇌의 신경전달물질 감소로 우울감이 더욱 증폭될 수 있다.


야외에서 햇볕을 충분히 쬐면서 걷기나 뛰기 같은 운동을 하거나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는 게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울감이 2주 이상 이어지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증 환자 급증에 네티즌들은 "우울증 환자 급증, 가을은 우울증 걸리기 좋은 날이다", "우울증 환자 급증, 우울증은 정말 무서운 병이다", "우울증 환자 급증, 어떻게 처방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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