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엠블럼 공개…“10년을 담다”

입력 2014-10-27 09:43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공개했다.

10주년 기념 엠블럼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메인 컬러인 블랙과 레드를 기본으로 했다. 여기에 작품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골드 컬러를 추가했다. 작품의 역사와 클래식함을 강조하기 위해 방패형 테두리를 두르고, 골드 그라데이션을 통해 ‘지킬앤하이드’를 양면성을 표현했다.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0` 안에는 작품의 배경시대 양식을 추가했다.

작품은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가 로버트 스티븐슨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개국 이상의 무대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초연에 참여했던 스태프가 대거 참여한다. 배우로는 류정한, 조승우, 박은태, 소냐, 리사, 린아, 조정은, 이지혜 등 신뢰를 주는 배우들이 함께한다.

오디뮤지컬컴퍼니 최원철 기획팀장은 엠블럼 디자인에 대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만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그 어떤 작업보다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며 “단순히 10주년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작품의 특징과 10년간의 이야기, 그리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쌓아온 한국 뮤지컬계에서는 가치를 담기 위해 디자이너와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오디뮤지컬컴퍼니는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포함해 관련 아트웍도 제작한다. 아트웍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누적 공연 회차, 누적 관객수, 참여 배우, 스태프 인원, 공연한 도시, 연보 등을 담는다. 이는 향후 MD 상품, 포스터, 리플렛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1월 21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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