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민선 6기 구청장 공약 70건 최종 확정

서울 강서구가 민선 6기 구청장 공약사항 70건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민선6기에는 워킹스쿨버스 확대 운영과 안심귀가 마을버스 도입,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신설, 마곡지구 어르신 종합센터·데이케어 센터 건립 , 시립한방병원 유치, 방화동 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강서문화센터 이전, 봉제산 둘레길 조성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민선5기의 연속성상에서 고도제한 완화와 방화대로 조기개통, 의료관광특구 지정, 마곡지구 첨단도시 건설, 지하철 서부노선 연장 추진 사업도 차질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안전이 사회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재난대응체계 안전관리 예방시스템 구축과 공공 CCTV 확대 설치, 방재시설 확충 등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서구는 이번 민선6기 공약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로 관리번호를 부여해 추진부서 상시 점검 등 이행실태 관리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미래 투자인 공약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주민과 소통해 합리적으로 책임있는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