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병원 과실 명백..문 닫을 준비해라" 신해철 관련 발언?

입력 2014-10-27 10:56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절친한 가수 신해철의 상태를 언급해 화제다.



신대철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23일 신해철의 소속사가 발표한 서울 아산병원 담당의료진의 소견서에 따르면 신해철은 22일 오후 2시경 응급차로 병원에 후송될 당시 의식이 없었고 동공반사와 자발호흡이 불가능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당일 오후 8시 응급 수술을 시행했으며 복강을 미처 닫지 못한 채로 수술을 마쳤다. 신해철은 추후 추가 손상 부위 확인 및 폐복 또는 부분 폐복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현재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동공반사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대철 글 의미심장하다" "신대철 신해철 설마 의료사고인건가" "신대철 신해철 얼른 깨어났으면 좋겠다" "신대철 글 놀랍다..요즘 왜 이렇게 사건 사고가 많은건지" "신대철 글 병원에서 과실이 있었던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신대철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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