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미국 셰일가스 수송 LNG 운영선사 선정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0-27 10:09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2017년부터 미국 사빈패스(Sabine Pass)에서 도입예정인 셰일가스 수송을 위한 신규 LNG선 운영선사 선정 입찰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6척의 LNG선 입찰에 7개 해운사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한국형 LNG 화물창인 KC-1 탑재된 2척의 LNG선은 SK해운(삼성중공업)이 운항선사로, GTT 타입 화물창 LNG선 4척 중 2척은 현대LNG해운(대우조선해양), 나머지 2척은 대한해운(대우조선해양)이 운항선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낙찰된 선사는 가스공사와 수송계약 체결 후 2017년부터 매년 280만톤의 셰일가스를 20년간 운송할 예정입니다.

특히 가스공사가 발주한 6척의 LNG선 중 2척의 LNG선은 한국형 LNG 화물창인 KC-1을 탑재해 120억원(척당 60억원)의 기술로열티를 절감하게 됩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외국기업 독점기술을 국산화한 KC-1(한국형 화물창)을 선박 2척에 적용함에 따라 해외로 지급되는 로열티를 절감하고 이외에도, 향후 KC-1 기술이 세계 LNG선 시장에서 확대, 적용될 경우 로열티 수익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부가가치 기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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