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이 4년여의 연구 끝에 상수도 환경에 적합한 ‘녹슬지 않는 상수도시설물용 스테인리스강 부식방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치고 포스코와 공동 실증연구를 시작한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스테인리스강 방식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정수지와 배수지 등 수돗물을 대량으로 저장하는 시설 소재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강이 용접을 했을 때 나타나는 녹이 스는 문제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포스코와의 공동 실증연구는 상용화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기술검증으로, 내년부터 1년 동안 수돗물을 20만톤 저장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배수지인 신금호역 인근 대현산 배수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고농도 염소 환경에서 내식성·위생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실증되면, 정수지, 배수지, 저수조 등에 저장하는 수돗물의 품질이 크게 개선되고, 용접부의 주기적인 도장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스테인리스강 방식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정수지와 배수지 등 수돗물을 대량으로 저장하는 시설 소재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강이 용접을 했을 때 나타나는 녹이 스는 문제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포스코와의 공동 실증연구는 상용화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기술검증으로, 내년부터 1년 동안 수돗물을 20만톤 저장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배수지인 신금호역 인근 대현산 배수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고농도 염소 환경에서 내식성·위생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실증되면, 정수지, 배수지, 저수조 등에 저장하는 수돗물의 품질이 크게 개선되고, 용접부의 주기적인 도장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