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가 라오스투자를 진행하면서 사전타당성 보고서를 오판해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라오스거래소 설립에 135억원을 투자해 49%의 지분을 확보한 후 2011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은 "한국거래소가 라오스거래소 설립을 앞두고 시행되어야 할 사전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2007년의 캄보디아 용역 보고서를 베껴 사용하면서 매년 10억 이상으로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라오스거래소에 대한 지분을 49% 확보하고는 있지만, 거래수수료 등을 통한 수익은 커녕, 2011년에 4.9억 2012년에 12.4억 2013년에 12.8억이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상규 의원은 "한국거래소는 위조 수준의 보고서를 근거로 해외투자를 벌여 대규모 손실을 초래했다"며 "향후 한국거래소의 해외 투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라오스거래소 설립에 135억원을 투자해 49%의 지분을 확보한 후 2011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은 "한국거래소가 라오스거래소 설립을 앞두고 시행되어야 할 사전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2007년의 캄보디아 용역 보고서를 베껴 사용하면서 매년 10억 이상으로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라오스거래소에 대한 지분을 49% 확보하고는 있지만, 거래수수료 등을 통한 수익은 커녕, 2011년에 4.9억 2012년에 12.4억 2013년에 12.8억이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상규 의원은 "한국거래소는 위조 수준의 보고서를 근거로 해외투자를 벌여 대규모 손실을 초래했다"며 "향후 한국거래소의 해외 투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