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전력산업 유관기관의 최고경영자 54명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 모였습니다.
제 20차 아·태 전력산업컨퍼런스(이하 CEPSI2014) 개회식 이후 열린 CEO Roundtable에는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구자균 LSIS 부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기업과 아시아 각국의 전력회사 CEO들이 참석해 각 나라의 주요 전력이슈와 최고경영인로서의 비젼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포스코ICT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오찬미팅은 중국 화능집단 총경리, 요르단 전력공사 사장, 에너지신산업협의회 공동위원장 김희집 교수, 뉴질랜드 Northpower 사장, 대만전력공사 사장, 태국전력청장의 Vision statement 발표를 시작으로 2시간 반동안 논의했습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산업을 둘러싼 각 국의 상황과 여건은 다르지만, 성장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 내야 하는 시대적 요구는 같고, 이러한 도전과 위기를 에너지 신산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함께 자리한 CEO들이 이러한 도전과 함께 동참해주길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