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3달 만에 속전속결 "속도위반 절대 아냐"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초고속 결혼을 알렸다.

26일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둘의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서 서두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상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만나온 경란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라며 "흔히들 말하는 스펙, 돈 많고, 집안 좋고, 잘 나가는 그런 것들이 인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저처럼 평범한 집안, 특별한 배경이 없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고 또 간절히 바라며 살아왔습니다. 저의 삶을 경란씨는 누구보다 크게 평가해주고 인정해주었습니다"김경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김경란 김상민 결혼 대박”,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해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너무 이르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이라니”, “김경란 김상민 결혼, 부디 잘 살길”, “김경란 김상민 결혼,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란과 결혼을 인정한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19대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