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망 원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소속사 공식 입장

입력 2014-10-27 22:28  


신해철 사망의 원인이 공식 발표됐다.

27일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던신해철이 끝내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8시 19분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딜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신해철의 사망 원인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담당의료진의 간략한 보고를 그대로 전했다.

의료진은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하였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부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으며 마왕 신해철 사망 소식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도 큰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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