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 화려한 첫 등장…브라운관 차세대 기대주

입력 2014-10-28 07:38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태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는 인천 지검의 민생 안정팀이 꾸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환은 순수하면서도 진지한 꽃미남 수사관 강수로 출연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태환은 피의자 권대웅이 한열무(백진희) 앞에서 바지를 내리자 이를 가로막으며 열무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태환은 열무를 위협하는 권대웅을 제지하기 위해 열무를 감싸 안은 듯한 자세로 서 있다가 눈이 마주치자 쑥스러워하는 순수남을 연기하며 첫 등장부터 강수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열무를 보호하기 위해 밀착 스킨십을 선보이거나 옷을 갈아입으며 탄탄한 상체를 드러내는 등 눈길을 사로잡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볼수록 매력있는 연하남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태환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막내 멤버로, 작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신인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모델로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왔던 이태환은 단막극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서 이덕화 아역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지난 8월 종영한 tvN ‘고교처세왕’에서 엉뚱 고교생 오태석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태환은 ‘고교처세왕’ 이후 두 번째 작품 만에 ‘오만과 편견’에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되어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태환의 ‘오만과 편견’ 첫 등장을 본 누리꾼들은 “꽃미남 수사관 강수 보려고 본방 사수할 듯”, “이태환 때문에 오랜만에 심쿵!”, “이태환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 강탈 대박!”, “오만과 편견 이태환 앞으로 더 기대된다! 본방 사수할게요” 등 이태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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