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아내 이교영 과거 발언, "만삭 때도 직접 가구 옮겼다"

입력 2014-10-28 07:56  


전 농구선수이자 농구 해설가 우지원이 가정 폭력혐의로 입건됐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이 가운데 우지원과 이교영의 과거 방송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지원과 이교영은 지난 2월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에 함께 출연해 24시간 건강 카메라를 촬영했다.

카메라를 통해 우지원의 선수 은퇴 후 일상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우지원은 선수시절의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은 "남편은 못질, 전구 교체, 무거운 가구 옮기기 같은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만삭 때도 내가 직접 피아노를 옮겼다. 운동할 때는 체력이 좋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체력은 보통사람들보다 못한 것 같다"고 폭로한 바 있다.

27일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지원은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해 부인과 다투는 과정에서 폭행혐의로 조사 받은 후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우지원은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취해 조사를 진행할 수 없어 일단 귀가 조치시킨 뒤 추후 조사한다고 밝혔다.

우지원 이교영 과거 발언에 누리꾼들은 “우지원 이교영” “우지원, 너무한 거 아님?” “우지원, 심한데” “우지원, 평소에 저랬나” “우지원, 잘못 했네” “우지원, 그래도 폭력은” “우지원 이교영, 화해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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