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향후 영업익 개선‥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신동호 기자

입력 2014-10-28 08:39   수정 2014-10-28 13:52

신한금융투자가 LG유플러스에 대해 향후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5,000원에서 15,5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매출액은 2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174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638억원과 당사 추정치인 1671억원을 상회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아이폰 6부터 LG유플러스가 아이폰을 처음으로 출시하게 되면서 경쟁사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옮겨오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새로운 고가 요금제가입자 유입을 통해 추가적인 ARPU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단통법 덕분에 과잉 보조금 지급은 사라졌지만 `제로클럽`(중고단말기 보상금제도)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등장으로 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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