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28일 중기 통화정책 비공개 논의

입력 2014-10-28 11:13   수정 2014-10-28 11:24



[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빠진다고 이야기했었던 제일 처음에는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달러가 비싸졌다. 비싸지는 달러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튀어 오르면서 외국인들의 수급이 멈출 것이라는 부분이었다. 멈춰섰다. 외국인들의 힘에 의해 올랐던 증시니까 외국인들이 들어 오는 힘이 약해지고, 그부분이 매도로 반전되니까 시장이 빠졌던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그림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다. 외국인들의 매도사이즈가 더 커지지 않는 국면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1900선 밑으로 이탈되지는 않을 것이다.

2015년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없다는 쪽으로 굉장히 많이 옮겨 붙었다. 의미하는 바가 분명히 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멀어졌다. 저성장 시대에는 저금리가 어울린다. 최근에 성장률 부분 가지고 경기 이슈가 시장 하락에 엑셀을 밟았는데 그런 부분으로 미뤄 봤을 때 내년에 금리가 빠르게 오르긴 어렵겠다는 부분을 시장이 인정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미국 증시는 지난 주에 2년래로 최대폭으로 튀어 올랐다. 빠졌던 자리에서의 반등이니까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나라 시장만 못 따라 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주에 가장 중요한 것은 28~29일에 실시되는 FOMC다. 이에 앞서 28일에 Fed 중기통화정책 이슈논의라는 제목으로 비공식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비공식 회의는 주고 받는 내용들을 공개하지 않는 건데, 여기에 대해서 이슈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 같다. 혹시라도 모를 10월 FOMC에서 불협화음을 사전 봉쇄하기 위한 작업이 아닌 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FOMC를 발표하고 나서 30일에 3%의 3분기 GDP 예상치를 가지고 있다. 작지 않는 성장률이다. 11월 4일에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예정돼 있다. 그 부분을 앞두고 시장에 대해 매파적인 시각이 많이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오히려 이번 FOMC가 불확실성 해소 쪽으로 많은 기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무리하게 오른 종목을 추종하기 보다는 의심 어린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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