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빈소, 팬들에게 개방… '끝없는 조문 행렬'

입력 2014-10-28 14:08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의 팬들을 위해 빈소를 개방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생전 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신해철을 위해 유가족 측은 신해철의 팬들에게도 조문을 허락한 것이다.


신해철 팬클럽도 28일 홈페이지에 “팬들도 해철님을 배웅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은 3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된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옮겨졌다. 그는 응급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고(故) 신해철 빈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故) 신해철 빈소, 나도 가서 추모해야지..", "고(故) 신해철 빈소, 팬들에게도 개방한다니 가봐야겠네", "고(故) 신해철 빈소, 팬들 사랑이 남다르셨지", "고(故) 신해철 빈소, 정말 안타깝다", "고(故) 신해철 빈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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