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에 신대철 "복수해줄게", S병원 저격?

입력 2014-10-28 18:42   수정 2014-10-31 15:47


마왕 신해철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S병원이 화제다.

지난 27일 신해철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8시 19분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마왕 신해철 별세 비보를 전했다.

이어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같은 날 마왕 신해철 별세 소식에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신해철이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진 S병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신해철이S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의료사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나 신대철은 지난 25일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S병원의 의혹은 증폭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S병원”, “마왕 신해철 별세, S병원 뭐지”, “마왕 신해철 별세, S병원 입장 표명”, “마왕 신해철 별세, 신대철 S병원”, “마왕 신해철 별세, 신대철 S병원 일침. 진실은 뭘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을 떠났으며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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