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오열, 이응경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길’ 딜레마 빠져…

입력 2014-10-28 20:12  


‘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딜레마에 빠져 있다.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92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사건이 일어났던 별장과 절벽을 찾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악몽을 꾼 이영란(이응경) 역시 기억나지 않는 답답함에 눈물을 흘렸다.

‘사랑만 할래’ 91회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절벽에 있는 김태양을 향해 차를 돌진시키는 꿈을 꾸었고, 김태양은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별장을 찾았지만 아무 소득이 없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김태양의 꿈을 꾸었고, 절벽에 서 있는 김태양은 ‘모든 게 원장님의 계획대로라면 원장님이 바라는 끝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했다. 이영란은 그런 김태양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차를 돌진시켰다.

김태양의 꿈을 꾼 이영란은 소리를 지르며 잠에서 깼다. 최동준(길용우)에게 이영란은 “김태양 그 사람 죽일 건가요?” 물었고, 최동준은 “악몽에서 아직도 안 깨어 난거야?” 되물었다. 이에 이영란은 “왜 기억이 안 나는 거야. 도대체 그 절벽에서. 당신이 말해줘요” 최동준에게 애원했다.

최동준은 애원하는 이영란의 손을 뿌리치며 “말했잖아. 그 놈이 당신 기억을 구걸하는 날이 올 거라고. 날더러 그 놈을 죽일 거냐고? 그 놈을 죽이려 했던 건 당신이야”라고 외려 이영란을 협박했다.


이영란은 “거짓말. 경찰에 가서 증언할거에요. 김태양이 나를 절벽에서 밀지 않았다고”라고 말했고, 최동준은 “잘 들어. 당신이 그놈을 죽이려고 했다고. 경찰에 가서 김태양이 죄가 없다고 말을 해? 해봐. 내가 가만히 있을 것 같아? 당신이 김태양을 죽이려 한 걸 내가 증언해 줄 테니까. 당신 입으로 말했어. 목을 졸랐다고” 말했다.

최동준은 핏대를 세우며 화가 난 채 이영란에게 말했고, 이영란은 최동준의 협박에 무기력해져 눈물만 흘렸다.

반면, 사건 현장인 절벽을 찾은 김태양은 이영란의 사고가 났던 날을 회상했다. 김태양은 무릎을 꿇은 채 오열했고, ‘다시는 그런 고통 주지 않을게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말고 지내세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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