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치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 SBS ‘매직아이’방송화면 캡쳐 |
개그우먼 신보라가 치킨 예찬론을 펼쳤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신보라가 자신이 관심있는 대상으로 `치믈리에 자격증 따기`를 꼽았다. `치믈리에`란 치킨과 `소믈리에`의 합성어로 그만큼 신보라가 치킨에 푹 빠져 있음을 보여주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신보라는 치킨을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의 월급날에만 치킨을 먹을 수 있었다”며 정확하게 치킨을 먹는 25일을 기억하며 치킨에 대한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 먹은 치킨의 느낌을 표정으로 묘사해 웃음을 줬다.
이어 신보라는 치믈리에를 꿈꾸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치킨이 정말로 맛없었던 적이 없었는데 한 가게에서 맛없는 치킨을 먹자 화가 났다”며 “그런 치킨집을 처단하기 위해 치믈리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치킨에 대한 그의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치킨주인이 알 정도다. 주일에 닭 세마리를 먹는다”고 말해 진정한 치킨 사랑을 드러냈다.
이처럼 치킨에 대한 무한사랑을 보여주는 신보라지만 퍽퍽살로도 불리는 가슴살은 본인도 먹기 꺼린다고 밝혔다. 이에 신보라는 닭가슴살을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신보라의 레시피대로 만들어진 닭가슴살 요리를 접한 `매직아이` MC들과 게스트들은 "정말 맛있다", "정말 부드럽다"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게스트로 출연한 강성진은 "보라 치킨으로 메뉴를 만들어 팔고 싶다"고 사업욕심까지 드러냈다.
`매직아이` 신보라의 치믈리에 레시피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신보라 치믈리에 레시피, 정말 맛있어보여","`매직아이` 신보라 치믈리에 레시피, 이러다 치킨CF 찍겠군 ","`매직아이` 신보라 치믈리에 레시피, 사업아이템으로 대박날 듯","`매직아이` 신보라 치믈리에 레시피, 나도 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