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롯데캐슬 상가 ‘뜨락’, 최고 229대 1

롯데건설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덕수궁 롯데캐슬’의 상업시설 ‘뜨락’ 청약 접수 결과 56개 점포 모집에 총 1천793명이 몰려,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B117호에는 무려 229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229대 1을 기록했고, B101호에는 188명이, B118호에는 153명이 몰리며 각각 188대 1, 1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뜨락은 서울시청, 정부 종합청사 등의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반경 300m 내의 직장인수는 약 2만8천여 명으로 파악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뜨락은 5~6억원대 가격에 계약금 10%, 중도금 3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상가 분양에서 보기 드문 ‘천정매립형 냉난방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박동준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뜨락은 서대문과 시청역 상권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낮춰 초기 투자금은 낮추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자를 배려한 것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며 “최근 저금리 기조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 또한 인기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계약은 29일부터 오는 30일(목)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분양홍보관은 용산역 1번 출구, 신용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덕수궁 롯데캐슬’ 견본주택 내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