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신개념 BMS는 배터리 셀별로 감지장치를 분리해 적용하고, 각각의 감지장치와 관리제어장치 사이를 통신으로 연결해 기존 100여 가닥의 고전압 와이어를 4가닥의 통신 와이어로 대체해 효율성을 높인것이 특징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개발로 표준화 모듈화가 가능해졌다"며 "다수의 차종에 적용하는게 쉬워진만큼 친환경차 개발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신개념 배터리 관리시스템은 양산개발 과정을 거쳐 2년 후부터 상용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