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민망한 '패대기 시구'…"아버지가 야구코친데" 폭소

입력 2014-10-29 11:14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서 ‘패대기 시구’를 선보였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전에서 유이는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해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여타 여성 스타들과 다른 노출 없는 수수한 차림과 화장이 청순함을 과시했다.

시구에 앞서 유이는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린다. 넥센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야구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졌지만 공이 땅을 향해 꽂히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를 선보인 유이는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유이 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패대기 시구 정말 귀엽다”, “유이 패대기시구 정말 웃긴다”, “유이 패대기시구 야구코치 아버지가 보면 딸 바보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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