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2.7% 감소‥5천365억

지수희 기자

입력 2014-10-29 11:21   수정 2014-10-29 11:32

SK텔레콤이 3분기 영업이익 5천3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7%감소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674천억, 순이익 5천310억원으로 각각 5.9%, 5.7% 증가했습니다.

SK텔레콤은 "가입비인하, 무한맴버십 등 고객혜택 강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전분기보다 1.7%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SK텔레콤은 기존 2만3천760원(VAT포함)이었던 가입비를 1만1천880원으로 50% 인하했습니다.

또 지난 3분기 VIP·Gold 멤버십 등급 고객에게 할인 한도를 무제한 제공하는 ‘무한 멤버십`과 해외에서도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T멤버십 글로벌’을 론칭한 바 있습니다.

반면 LTE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5.9% 늘어났습니다.

9월말 기준 SK텔레콤의 LTE가입자는 1천60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가입자의 57%를 넘어섰습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5천3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은 향후 고객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가입비 제도를 전면 폐지할 예정입니다.

가입비 폐지로 약 920억원의 고객 통신비가 경감될 것으로 SK텔레콤은 예상했습니다.

또 SK텔레콤은 최근 유무선 결합 상품인 `온가족 무료` 혜택을 한층 강화했으며, 장애인·어르신 고객 대상 요금제를 다양화 하고 있습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는 등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ICT노믹스 시대에 맞는 고객가치 지향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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