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우승 비결…"수업시간에 '멍' 단련" 폭소

입력 2014-10-29 13:42  


멍때리기 우승자인 9살 김 모양이 누리꾼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7일 낮 1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세계 최초로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미리 신청한 참가자 50명과 심사위원으로 분한 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멍때리기 시합을 겨루었으며, 심박측정기로 심박수를 체크하기에 크게 움직이거나 딴 짓을 하면 실격 처리된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로는 초등학교 2학년 김 모(9)양이 우승자로 선정돼 로댕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우승자 김양의 어머니는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학원 선생님 말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한다.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멍때리기 대회 주최자 측은 "현대인들이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에 누리꾼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정말 귀엽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진짜 실제로 보고싶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학교에서 연습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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