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문화상품권, 위디스크/파일노리서 100만 포인트로 전환

입력 2014-10-29 14:47   수정 2014-10-29 14:50

영화나 공연, 도서, 음반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이 가능한 문화상품권은 쓰고 나면 무용지물이 돼 버려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다 쓴 문화상품권을 재활용할 수 있다. 국내 대형 웹하드 서비스 사이트 위디스크(www.wedisk.co.kr)와 파일노리(www.filenori.com)가 그 주인공으로, 다 쓴 문화상품권의 핀번호를 등록할 시 백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위디스크, 파일노리에서는 해당 사이트를 사용해보지 않은 잠재 회원 확보를 위해 꾸준히 문화상품권 이벤트와 관련한 지면 광고를 진행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용한 문화상품권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소비자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다 쓴 문화상품권의 핀번호는 해당 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과 동시에 포인트가 적립되며 위디스크의 경우 최초 1회 등록 시 100만 포인트 지급, 파일노리의 경우 5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7일 이내에 제휴 콘텐츠 이외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웹하드 사이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는 한글 아이디를 지원하는 등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트 전반에 한글 우선 사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이트 내에 자체 행사, 서비스 안내 외에는 어떠한 광고도 진행하지 않아 깔끔한 화면을 자랑한다.

위디스크 관계자는 "위디스크가 얼마 전 10주년 기념 및 비밀번호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속적으로 10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하는 웹하드 업체는 사실상 전무해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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