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마곡 오피스텔 시장 '승부'

입력 2014-10-29 16:37  

<앵커> 대형건설사들이 마곡 오피스텔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친숙한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마곡지구 오피스텔 시장이 뜨겁습니다.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첨단 연구단지를 갖춘 마곡지구의 늘어나는 임대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대형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서울 서남부 지역의 가장 관심이 높은 마곡 지구에 나와 있습니다.
마곡지구의 가장 큰 특징은 LG그룹 등 대기업들의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마곡지구내에서 오피스텔 분양에 참여한 대형건설사는 총 4개사.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로 이들이 분양한 물량만 5천여실에 이릅니다.

특히 올 가을에는 대형건설사 3곳이 마곡지구의 슈퍼블록으로 불리는 B4에서 만났습니다.

마곡나루역 캐슬파크는 이미 100% 계약됐고 보타닉 푸르지오씨티 역시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공식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도 빠르게 물량을 소진하고 있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 이후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공급하는 오피스텔 사업으로 오피스텔 가운데 보기 드물게 분양형 호텔과 연계된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이석원 힐스테이트 에코 분양소장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은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라마다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결합된 마곡지구의 최초의 주거복합 상품입니다."


업계에서는 마곡지구내 민간공동주택 용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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