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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호산 장학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장학기획담당
지난달 시작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감사와 배려, 협력을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깨알감사`에 참가한 학교 관계자는 물론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참여형 인성교육 `깨알감사`는 미래 인재가 지녀야 할 감사, 나눔, 배려, 협력 등 인성 덕목 중심의 도덕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인성 프로그램을 서울학습공동체 외부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인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고자 기획됐다고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했다.
각 교육지원청별로 초등 2개교를 선정하여, 5~6년 학생 2,550여명을 대상으로, 총 22개교에서 운영되며 각 학교의 특성과 교육환경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데 현재 9회차를 맞은 미아초등학교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프로그램은 인성분야의 전문가 강의 및 개인별, 그룹별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역할극?사랑의 양초 만들기?미션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사·배려·협력을 실천하고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기본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여,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개척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