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김완주 이혼에 ‘자기야’ 과거발언 화제 “이 사람 날 버릴 것”

입력 2014-10-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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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김완주 부부가 이혼했다.

방송인 이유진이 결혼 3년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유진이 과거 방송에서 내뱉은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유진은 지난 2011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생활 중 남편에 섭섭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유진은 "과거 남편에게 반했던 부분이 남성미였는데 결혼 후 남성미가 실종됐다"고 말하며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렸는데 남편이 오히려 자신에게 불통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더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이유진은 이를 두고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28일 한 매체는 이유진이 2010년 10월 결혼한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혼 시기나 사유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유진-김완주 이혼에 누리꾼들은 “이유진-김완주 이혼 안타깝네”, “이유진-김완주 이혼, 자기야 저주 또 시작인가?”, “이유진-김완주 이혼 힘내세요”, “이유진-김완주 이혼 본인도 착잡할 듯”, “이유진-김완주 이혼 각자 좋은 길 가시길”, “이유진-김완주 이혼 마음이 안 좋네”, “이유진-김완주 이혼 과거 발언 왜이렇게 슬퍼”, “이유진-김완주 이혼 훌훌 털고 새 인생 사시길” 등 반응했다.

한편, 29일 이유진은 자신의 이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SNS를 통해 "완전 괜찮다. 한참 전 얘기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쑥스럽다 1년도 더 돼 버린 위로 반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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