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연민정' 이유리 신동엽 MBC '세바퀴' MC 발탁…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4-10-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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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의 이유리가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MBC `세바퀴`의 새 MC로 나란히 발탁됐다.


29일 이유리 소속사 관계자와 MBC 관계자는 "이유리와 신동엽이 `세바퀴`의 MC로 나선다"고 전했다. 이유리와 신동엽은 이휘재와 박미선의 후임으로 11월 중순부터 녹화에 참여해 MC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6년 동안 자리를 지켰던 MC 이휘재와 박미선은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세바퀴`에서 하차한다. MC교체를 시작으로 `세바퀴`는 현재 포맷을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퀴즈라는 큰 틀을 중심으로 변화가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세바퀴는 2008년 5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로 출발해, 2009년 토요일 밤 예능으로 독립한 뒤 현재까지 6년 여간 방송되고 있다.


한편 이유리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신동엽은 JTBC `마녀사냥`과 KBS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SBS `TV 동물농장`,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유리 세바퀴 신동엽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유리 세바퀴 신동엽, 이유리 MC 기대된다 세바퀴 한참 안 봤는데 기대 중", "이유리 세바퀴 신동엽, 박미선 이휘재 오래 했네", "이유리 세바퀴 신동엽, 이유리 MC도 똑부러지게 잘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동엽과 이유리는 두 사람이 MC를 맡은 방송분은 다음달 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이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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