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연해주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이주 한인들의 모습과 일제강점기 한인 독립운동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특별기획전 개막식에는 세르게이 극동연방대학교 총장, 이리나 연해주 부지사, 이양구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28일 개최한 ‘러시아 한인이주 15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는 ‘러시아 한인이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대주제로 연해주지역의 항일무장투쟁의 성격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삶을 통하여 자유·평화·정의의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성과 미래지향적인 한·러 양국의 우의관계 구축을 위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