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사랑의 방해꾼 서우림, 이번엔 이규한-남보라 ‘이혼 시킬 것’

입력 2014-10-29 20:15  


‘사랑만 할래’ 서우림이 이규한과 남보라를 이혼시키려 하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93회 방송분에서 강민자(서우림)는 최재민(이규한)과 김샛별(남보라)의 혼인신고 소식에 분노했고, 이혼을 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사랑만 할래’ 92회 방송분에서 강민자는 예물을 들고 최재민의 집을 찾았고, 집에 있던 김샛별의 뺨을 때렸다. 강민자는 김태양(서하준)의 동생인 김샛별에게 당장 나가라고 화를 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아파서 침대에 누워있던 강민자는 최재민의 혼인신고 소식에 놀라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강민자는 이 말을 전해준 최유빈(이현욱)에게 “이혼 시키면 된다. 사기 결혼이잖아? 지 오빠가 김태양이고 우리 집에 기를 쓰고 사위가 되려는 것도 알고. 이런 거 저런 거 다 속이고. 김태양이 유죄 판결 받으면 한변한테 시켜서 이혼시키는 줄 알아”라고 쉽게 말했다.


다음 날, 강민자는 진짜 변호사를 만났고 법의 판결이 어떻게 나든 이혼사유가 될 수 없단 말을 듣게 되었다. 이에 강민자는 어떻게든 이혼할 이유를 찾아내라고 일렀다.

한편 최재민은 김샛별에 이어 김수아(한서진)도 집으로 데리고 왔고, 최명준(노영국)은 아빠가 생겼단 것과 자신의 방이 생겨 기뻐하는 김수아를 쳐다보지 않았다. 냉랭한 태도로 김샛별과 김수아를 대하면서도 이런 상황에 최명준은 내심 속상해했다.

최명준은 김태양의 재판 결과가 유죄로 나오면 김샛별과 최재민을 이혼시킬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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