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이미 1년전 헤어져...

입력 2014-10-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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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유진이 결혼 3년만에 이혼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회자되고있다.

29일 한 매체는 이유진과 김완주의 이혼 사실을 단독 보도했고, 이유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완전 괜찮다. 한참 전 얘기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쑥스럽다 1년도 더 돼 버린 위로 반응"이라는 글을 게재해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이유진이 지난 2011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생활 중 남편에 섭섭했던 사연을 언급한 것이 밝혀져 재조명됐다.

이유진은 지난 방송에서 "과거 남편에게 반했던 부분이 남성미였는데 결혼 후 남성미가 실종됐다.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렸는데 남편이 오히려 자신에게 불통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더라"고 말하며 섭섭함을 밝혔다.

특히 그녀는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당시의 심경을 말해 그런 과거 발언이 현실이 된것에 대해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이유진 김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진 김완주, 예감했었구만", "이유진 김완주, 이제 잊고 행복하게 사세요", "이유진 김완주, 뭔가 좀 짠하네", "이유진 김완주, 세바퀴에 나와 이혼한 커플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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