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조우종, "아나운서 된 것 후회한 적 있다" 무슨 일?

입력 2014-10-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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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자신의 직업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이경규는 손준호가 "남자니까 철이 안 들긴 했는데 참는 남자다"고 털어놓자 "참는 건 조우종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정말 여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조우종은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려고 결혼을 참고 있다"고 거들었고, 조우종은 "정말 참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정민은 "조우종은 아나운서가 된 걸 후회할 것 같기도 하다. 얼마나 불편하겠냐? 남들이 다 알아보니까 반듯해야 되고 마음껏 즐길 수가 없잖냐?"라고 정곡을 찔렀다.

조우종은 "솔직히 후회해본 적 있다. `왜 이렇게 참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우종 아나운서 후회한적 있다고 해서 뭔가했는데 빵터졌네" "조우종 아나운서 한 거 후회한 적 있을 것 같다" "조우종 아나운서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풀하우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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