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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가애란이 선배 아나운서 조우종이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폭로해 화제다.
가애란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조우종의 계속되는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며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날 가애란은 “학교 후배 소개팅이나 20대 초반 소개팅은 다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후배 아나운서를 소개 시켜 달라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우종에게)직접 얘기하라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그런 게 아니다. 가애란 밑으로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말 걸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후배를 소개시켜 달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애란은 “말 걸기 어렵다고 하지만 어제만 해도 몸매도 예쁜 후배 옆에서 떠나지 않더라. 이지연 아나운서다”라고 폭로해 조우종을 당황시켰다.
이와 함께 과거 이지연 아나운서가 `한자 장애인` 발언으로 인한 장애인 비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4월 17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유식(離乳食)`의 `유`가 어떤 한자인지를 묻는 문제를 맞추지 못했고 MC손범수가 틀린 이유를 묻자 "나는 한자 장애인"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한자 장애인`이란 표현에 장애인을 깎아내리는 의미가 있다며 `1대 100` 시청자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반발해 이 아나운서가 사과한 바 있다.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아나운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아나운서, 둘이 되게 친한가봐",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아나운서, 이지연 아나운서 좋아하나?",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아나운서, 조우종 들이대는 스타일?",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아나운서, 좋으면 직접 표현하시지",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아나운서, 아나운서 좋아하나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