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차예련, 정지훈 옆에만 있어도 충분… 애틋한 짝사랑

입력 2014-10-30 11:04  


‘내그녀’ 차예련이 김진우에게 일침을 뒀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2회에서 신해윤(차예련 분)이 서재영(김진우 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윤은 이현욱(정지훈 분)이 윤세나(정수정 분)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윤은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뭐냐. 아무 문제 없잖냐”고 물었고, 현욱은 “문제가 생겼다. 서재영이 알아버렸다”고 대답해 해윤을 당혹시켰다.

해윤은 재영을 찾아가 “부탁했잖아. 내 실수니까 가만있어 달라고”라며 화를 억눌렀고, 재영은 “너한테 들었다는 거 안 말했다.”고 대꾸했다. 해윤이 “무슨 자격으로 그러냐”고 묻자, 재영은 “누군가는 말려야 된다. 너도 속으론 내심 윤세나한테 말하길 기대한 거 아니냐”며 해윤의 화를 돋구었다.

해윤은 재영이 “아예 윤세나에게 확 다 말해버릴 걸 그랬다. 현욱이 때문에 소은이가 죽게 됐다는 것까지”라고 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따귀를 때렸다.

해윤은 “몇 년 동안 현욱오빠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어. 다시 돌아왔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그게 나 때문이 아니라고 해도, 사랑하게 된 사람이 내가 아니라 해도, 마음을 다잡았다. 옆에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다시는 볼 일 없을 거다. 여태까지 선배 참아주는 거 현욱오빠 친구였기 때문이었다”고 재영에게 일침을 둬, 질투심 많은 신마녀 신해윤의 사랑의 약하고 여린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차예련, 멋있다”, “차예련 의리 있다”, “앞으로 기대된다”, “차예련 악녀아니네”, “차예련 따귀 속이 다 시원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예련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