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故신해철 애도 분위기' 비난…"반려견 죽음엔 오열"

입력 2014-10-30 12:00  


가수 강원래가 故신해철의 애도를 비난하는 듯한 글에 공감의 댓글을 남겨 누리꾼의 공분을 산 가운데 과거 그의 행적이 새삼 화제다.

지난 29일 강원래는 한 페이스북 게시글에 공감한다는 댓글을 남겨 문제가 불거졌다.

해당 게시글은 "평상시에 노래 쳐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양 XX들을 해요. 꼴값한다들"이라는 내용을 게시, 세상을 떠난 故신해철을 애도하는 것과 그의 곡 `민물장어의 꿈` 등이 음원차트에 오른 것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이러한 게시글에 강원래는 "공감 100%"라며 동조하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는 대다수 누리꾼들은 고인의 죽음이나 추모 방식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질 수는 있지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인은 언행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올해 강원래가 동물농장에 출연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을 보며 오열하는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반려견 똘똘이와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특히 강원래는 반려견인 동물의 죽음에 오열하며 슬픔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많다는 댓글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강원래 故신해철 애도 분위기 비난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려견이 죽었을 때는 그렇게 오열하던 강원래,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했구나", "故신해철 이런 소리를 못 듣고 못 보는 게 어쩌면 다행이네요. 다음 생에서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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