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장씨와 순정이 마주쳤다.
10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현수(최정윤 분)의 엄마를 집으로 초대하는 장씨(반효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씨는 서준을 통해 현수가 생일을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씨는 서준에게 “현수의 어머니도 부르는 게 어떠냐, 밥이나 먹자”라고 제안했다.
현수는 서준(이중문 분)과 장씨의 배려에 고마워하며 순정(이상숙 분)에게 전화했다. 순정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다.
그리고 현수의 생일 당일이 되었다. 순정은 미리 도착해 황금한의원을 찾고 있었다. 마침 현수 줄 케이크를 사오던 장씨가 순정을 보게 되었다.
장씨는 순정을 알아보고 “우순정씨!”라고 불렀다. 순정 역시 장씨를 알아본 듯 깜짝 놀라 두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세란(유지인 분)은 복희(김혜선 분)를 통해 순정이 죽었으며 딸은 남의 집 업둥이로 보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복희의 거짓말이었지만 세란은 그 말을 믿었다. 세란은 딸 찾기를 포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씨가 순정과 마주치게 되면서 세란의 딸 찾기가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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