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우종이 후배 아나운서 이지연에게 사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아나운서들만의 문화와 위계질서에서 생기는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애란은 "조우종의 사내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고 운을 뗀 뒤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 그게 이지연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조우종을 당황하게 했다.
가애란의 폭로에 이지연 아나운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현재 `뉴스라인` 앵커로 나서고 있는 이지연은 단아한 모습과 차분한 진행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11년 KBS 공채 37기로 입사한 이지연은 `KBS 뉴스타임`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1TV `뉴스라인`과 `특파원 현장보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연아나운서 가애란 조우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지연 아나운서, 조우종이 찜했구나", "이지연 아나운서, 가애란이 폭로해서 조우종 민망하겠네", "이지연 아나운서, 가애란 조우종 덕분에 이름 알린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