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제주도의 자연 경관과 350여 점의 제주 문화 유산을 구글 지도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Google Cultural Institute)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합니다.
구글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제주유산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지원 아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만장굴 등을 스트리트뷰 이미지를 통해 구글 지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개할 파노라마 이미지는 배낭에 장착된 카메라 시스템인 트렉커(Trekker)를 통해 촬영될 예정입니다.
구글은 트렉커를 이용해 천지연폭포, 한라산 등의 촬영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밋 수드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총괄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의 전통은 한국만의 보물이 아니라 전세계의 보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주 지역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소중한 자연과 문화를 디지털로 보존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