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주원 "처음부터 스킨십 적극적인 여자는 별로"

입력 2014-10-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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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스킨십이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한 배우 주원과 안재현은 `내 여자의 스킨십`을 주제로 MC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원이 등장하자 성시경은 "형들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애교까지 많은 동생"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털털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사실 이 부분에 있어 주원이 굉장히 똑똑하게 행동하는 것"이라며, "누나들과도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기 위해 억지로 남들이 보는 앞에서 형들에게 스킨십을 하고 있는 거다"라고 집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개된 시청자 사연은 `처음에는 순수했던 여자친구가 지나치게 스킨십에 적극적인 스타일로 변해 고민`이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주원은 "나 역시 여자친구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것보다 약간은 수줍어하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고 연애기간이 오래 됐는데도 계속 소극적일순 없을거다. 좀 더 솔직하게 변하가는 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원이 출연한 `마녀사냥`은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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