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 중간평가에서 방만경영 행태가 개선됐음을 인정받음에 따라 공공기관 지정해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거래소가 중점관리 공공기관에 대한 2차 중간평가 결과 방만중점 기관별 평가에서 82.85점으로 20개 기관중 1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방만경영기관에 포함됐던 한국거래소는 복리후생비 등을 기존 1306만원에서 410만원으로 68.6%나 감축하면서 `모범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재부 최광해 공공정책국장은 "(한국거래소는)공공기관으로 지정됐던 객관적 요건은 이번에 해소됐다"면서 "(지정 해소는)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열릴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거래소가 중점관리 공공기관에 대한 2차 중간평가 결과 방만중점 기관별 평가에서 82.85점으로 20개 기관중 1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방만경영기관에 포함됐던 한국거래소는 복리후생비 등을 기존 1306만원에서 410만원으로 68.6%나 감축하면서 `모범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재부 최광해 공공정책국장은 "(한국거래소는)공공기관으로 지정됐던 객관적 요건은 이번에 해소됐다"면서 "(지정 해소는)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열릴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