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가수 팝핀현준(35ㆍ본명 남현준)의 항공권 관련 발언이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팝핀현준이 이에 대해 공식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항공사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라며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한 가운데. 항공사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는 다른 항공으로 간다”고 불만 섞인 글을 올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팝핀현준의 발언이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자, 팝핀현준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월 LA 한인회 공연 초청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당시 항공사 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글을 올리게 됐다. 앞뒤 상황 설명 없이 경솔한 발언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관련해 같은 날 해당 항공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말씀주신 건은 우리 항공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LA 한인축제 행사를 위해 행사 주최 측에 제공한 항공권으로, 행사 주최 측에서 해당인에게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팝핍현준 사과에 누리꾼들은 “팝핍현준 사과해야 마땅함”, “팝핍현준 사과 제대로해라”, “팝핍현준 사과 안했으면 이미지 추락했을 듯”, “팝핍현준 사과해도 실망이다”, “팝핍현준 사과하던 말던 엄청 실망했네요”, “팝핍현준 사과 제대로 반성하세요”, “팝핍현준 사과하고 이번 일 뉘우치길”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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