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사과가 화제다.
팝핀현준은 ‘협찬 거지’ 논란이 거세지자 자신의 SNS에 “저는 지난 9월 미국 LA한인회에서 주최한 현지 한인축제에 공연초청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열리는 공연이라 진행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지만 멋진 공연 무대를 기다리고 계실 교포 분들을 위해 즐거운 맘으로 출발을 결정했습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항공권 관련 한인회와 항공사간 소통이 잘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욱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야 한인회와 아시아나가 협조해서 항공권 티켓을 준비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당시의 사정을 설명했다.
또한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합니다. 아울러 좋은 취지로 항공권을 협찬해준 아시아나항공에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누를 끼친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인데 이왕 협찬해 줄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으이구. 자리 배정도 안 해놔서 이층 가운데. 아시아나 보고 있나. 다음부터는 대한항공으로 간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자아냈다.
팝핀현준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팝핀현준 사과, 공인이 저렇게 경솔하다니...”, “팝핀현준 사과, 연예인들은 협찬을 당연하게 여기는 듯”, “팝핀현준, 이제 SNS 끊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